2030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에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정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월 납입금액에 따라 정부기여금이 지급되고 이자도 비과세가 됩니다. 2030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취지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이 3,678억 원을 출연합니다. 2023년 6월에 상품을 출시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납입한도는 최대 70만원, 5년의 의무가입기간이 있습니다.

(2023년 6월 ~ 2025년 12월입니다)

운영방식은 적금형과 투자형이 있지만 아직 미정입니다.

5년 납입시 정부기여금과 은행 이자를 모두 합해서 만기 시 최대 5천만 원까지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기준

2023년 기준 만 19 ~ 34세 이하 청년 중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병역이행기간으로 최대 6년은 연령계산시 들어가지 않습니다.)

 

직전 연도 개인소득 6,000만 원 이하이고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입니다.

(기준중위소득이란?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매년 정부에서 이 중위소득을 반영한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을 발표합니다.

이 기준중위소득은 매년 달라집니다.

가구원의 범위는 본인의 주민등록 등본에 기재된 가족으로 신청자의 직계존비속, 형제, 자매가 해당됩니다.

출처 : 통계청

2023년 기준중위소득 180%

1인기준 : 3,740,206

2인기준 : 6,221,079

3인기준 : 7,982,669

4인기준 : 9,721,735

5인기준 : 11,395,235

6인기준 : 13,010,366 

 

본인이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서 일정 비율의 정부 기여금을 지원받습니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대해서는 15.4%의 이자소득세도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비과세 혜택)

소득이 없다면 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청년도약계좌 기여금

소득이 높으면 납입금의 3% 기여금을 소득이 낮으면 납입금의 6% 기여금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기여금은 원금의 6%가 매달 추가로 붙는 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복리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70만 원 × 12개월 × 5년 = 4200만 원에 기여금 및 이자소득 약 800만 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는 2023년 2월 현재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청년희망적금으로 미루어보아 대략 5 ~ 6%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해지가능여부

청년도약계좌 중도해지 시에는 적용받은 비과세액을 다시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사유에서는 해지해도 비과세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1. 가입자의 사망 · 해외이주

2. 계약 해지일 전 6개월 이내에 발생한 다음 각 목의 사유

 가. 천재지변

 나. 가입자의 퇴직

 다. 사업장의 폐업

 라. 가입자의 3개월 이상의 입원치료 또는 요양이 필요한 상해, 질병의 발생

 마. 저축취급기관의 영업의 정지, 영업인가 · 허가의 취소, 해산결의 또는 파산선고

 바.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가입자가 본인이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국민주택규모, 기준시가가 5억 원 이하 한정)을 취득

 

 

청년도약계좌 중복가입여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사항입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청년희망적금과 시행예정인 청년도약계좌는 중복가입이 안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은 대부분 중복보장은 안됩니다.

 

※ 청년도약계좌는 혜택이 많으니 장기적으로 자산형성에 도움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2023년 6월에 정부정책발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